다큐영화 또 하나의 사랑에 출연해

▲ 영화배우 장민영이 유기견이었던 민지를 안고 있는 장면.(사진제공=다인콘텐츠)

(서울=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영화배우 장민영이 유기견 후원 다큐영화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있다. 

유기견들의 현재 처한 상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인식전환이 되어주길 바라면서 참여한 또 하나의 사랑은(감독 김영언, 촬영 김미라)영화배우 장민영 외 김양우, 송하윤, 이용녀, 안병철, 이정현, 강민태 등 배우들과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장이 출연했다.

배우 장민영은 "평소 동물을 좋아하며 유기동물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라는 말처럼 얼마 전 유기견을 입양해 민지라는 이름을 짓고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의 사랑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학대받고 버려지는 유기견들의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이라며 "이 영화를 통해서 유기견에 대한 인식변화에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민영은 "또 하나의 사랑에서 맡은 역할이 비록 악역이지만  눈에 조금 나쁘게 보이더라도 영화 속 제 역할과 행동이 나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다"며 "항상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것" 이라고 말했다.

또 하나의 사랑은 현재 후반부 촬영이 진행중이며 5~6월 개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