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6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6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열람 진행과 함께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에 열람할 수 있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과 건물의 신․증축 등이 발생한 주택에 대해 지난 5월부터 각종 공부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주택의 특성을 조사한 후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산정을 한 것이다.

시는 공정하고 적정한 가격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상태다.

개별주택가격은 시 세정과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열람부와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가격이나 인근주택가격과 균형유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그 처리결과가 개별적으로 통지된다.

강이순 과표담당은 "내달 30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해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의견제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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