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겠다"

▲ 1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예비후보와 백혜련, 김영진, 유문종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수원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및 필동 임면수 선생 동상을 참배했다.(사진제공=이재준 예비후보 사무실)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장안구) 예비후보와 백혜련, 김영진, 유문종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1일 오전 수원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및 필동 임면수 선생 동상을 참배하고 수원지역 독립투사들의 얼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후보는 "우리는 3.1절하면 보통 유관순열사나 몇몇 유명한 인물들만 기억하지만 수원에도 그에 못지않은 자랑스러운 독립투사들이 있었다"고 밝힌 후 "임면수, 김세환, 김향화, 홍종각, 박선태 등 수원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이름도 우린 함께 기억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치욕스러운 위안부 협상과 협상 이후 일본이 저지르고 있는 파렴치한 행동들을 생각하면 솟구치는 분노를 가슴에 품고 그들을 저지하자고 후보들과 함께 다짐하고 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임면수 선생의 동상과 평화의 소녀상 앞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를 만들기 위해 4.13일까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모두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