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관없이 신설되는 '병'선거구로 출마 약속

▲ 28일 한정애 의원(예비후보)은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신설되는 강서(병)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진=한정애의원실)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8일 중앙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최종 의결하여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한정애 국회의원(예비후보)은 강서구에 신설되는 강서(병) 선거구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구획정위원회 의결안에 따르면 강서구는 기존 갑, 을 2개 선거구에서 병선거구가 신설되어 3개 선거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한정애 의원은 "당초 구민들께 지역에 상관없이 새로운 선거구가 생기면 신설되는 '병' 선거구로 출마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라며 "강서병으로 출마해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며 강서(병) 출마 연유와 총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신설한 강서(병) 선거구는 염창동, 등촌제1동, 등촌제2동, 화곡제4동, 화곡본동, 화곡제6동, 가양제3동 등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은 선거구 획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야당은 테러방지법과 함께 통과시킬것으로 보인다.

※ 강서구선거구 획정안

강서구 갑선거구 : 화곡제1동, 화곡제2동, 화곡제3동, 화곡제8동, 발산제1동, 우장산동

강서구을선거구 : 등촌제3동, 가양제1동, 가양제2동, 공항동, 방화제1동, 방화제2동, 방화제3동

강서구병선거구 : 염창동, 등촌제1동, 등촌제2동, 화곡제4동, 화곡본동, 화곡제6동, 가양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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