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글로벌 도약을 위한 양조장 컨설팅 상호협력

(서울=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한국양조장 및 전통주 플랫폼 술펀(sulfun.com) 서비스를 운영 중인 문화재청 지정 예비 사회적 기업 ㈜소사이어티알렙(대표이사 이수진)은 지난 25일 ㈜한국양조연구소(대표이사 이윤희)에서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 체결 및 한국 양조장 컨설팅사업단을 발족했음을 밝혔다.

사업단은 자문위원에 박병태 전국 세청주류 면허지원센터 기술지원과장을 위촉하고 기술-연구-마케팅프로세스를 일원화해 소규모 영세 양조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비용대비 고효율로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 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는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공유와 전문분야별 역량의 상호지원, 사업단의 효율적 운영 및 효과 극대화를 위한 홍보 활동의 공동전개, 기타 전통주 및 (소규모) 제조자를 위한 시장 활성화 사업기회 확대 등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간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연구개발, 기술경영, 홍보마케팅 등 농촌 양조장이 처한 문제해결에 있어 시너지 효과 및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컨설팅 사업단에서는 앞으로 청년 미취업자와 양조장매칭을 통한 농촌 6차산업콘텐츠발굴, 하우스 막걸리 창업교육,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주 문화교육 등을 통해 우리술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발판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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