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청년들과 정책간담회 열어

▲ 24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권선지역 청년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모습.(사진제공=백혜련 예비후보 사무실)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제20대 총선 수원시을(권선)에 출사표를 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권선지역 청년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실업 관련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24일 오후 백혜련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개최된 정책간담회에는 이희승 수원 JCI 전 회장 , 오주성 오성그룹 대표, 임병두 꿈과 끼 대표이사, 현웅기 동인개발컨설팅 동사장 및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취업 관련 지원 법령 제정 ▲인력수요와 취업정보를 지원, 관리하는 중앙 정부 내 전담 부서 설립 ▲기술혁신변화 속도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의 설계 및 체계적 이행 ▲현직실무자들과 청년들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정부와 지자체의 취업ㆍ창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혜련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청년실업 문제는 국민 전체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니 조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과 더불어 기업, 교육기관, 정부ㆍ지자체 등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자신도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임을 표명했다.

아울러 기업은 청년들의 실무능력 부재를 지적하는 반면 청년들은 중소ㆍ중견기업의 급여와 복지수준에 불만족 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한 후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청년창업지원 시스템 도입, 서수원 내 청년창업공간 확보,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축소, 청년실업지원 관련 법 개정 등을 검토해 볼 것을 약속했다.

또 "서수원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취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단면적인 방안 뿐 아니라 지역 내 청년문화벨트 개발 및 코워킹 네트워크 공간 확보 등을 검토하여 다방면에서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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