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대구시는 2016년 특성화사업으로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오는 25일 오전 11시30분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대구해바라기센터는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1개소와 함께 협약서를 체결하고 출범식을 개최한다.

대구해바라기센터는 경북대학교병원에 위탁 운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성폭력전담센터로 만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 및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의료지원, 심리치료, 법률지원 등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 조병채 센터장(현 경북대학교병원장)의 출범사를 시작으로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의 격려사, 아울러 협력기관간의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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