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세종소방본부는 부강119안전센터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부강면 노적산 노고봉에 설치된 '119구급함' 2개소를 점검하고 오래된 약품을 교체했다.
'119구급함'은 등산 중에 찰과상 등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자 스스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함이다.
구급함에는 의사 처방전 없이 일반인이 손쉽게 사용 가능한 압박붕대, 생리식염수, 과산화수소, 멸균거즈, 일회용 밴드 등 1차 응급처치 물품이 비치 돼 있다.
119구급함은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건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구급약품을 이용하고 싶은 등산객은 119나 부강119안전센터(044-300-8547)로 연락 후 사용하면 된다.
손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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