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고사리를 꺽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사진제공=서귀포시)

(제주=국제뉴스) 고나연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근)에 따르면 제21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가 오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한남리 국가태풍센터 서측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고사리축제는 고사리 꺾기체험·고사리 음식만들기·고사리 가요제는 물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돼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지난 1995년 제주의 대표 특산물인 청정 고사리를 테마로 서귀포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다.

김영근 서귀포시 남원읍 축제위원장은 "축제위원회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원읍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지난 19일 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21회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 청정 고사리를 꺽는 어린들이 포함된 행사 참가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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