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지난 18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갈수원IC 부근에서 고속버스와 화물차, 승용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차량 5대, 인원 15명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탑승 승객 20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용인소방서에서는 사고지점으로 신속히 출동하여 펌프차량의 유압장비를 이용해 고속버스 문을 강제 개방한 뒤 운전자 (남,49,한모) 및 탑승객 2명(여,59년생,중국인),(남,61년생,정모) 먼저 구조하여 구급차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승객들은 모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제공=용인소방서)경부고속도로 고속버스 교통사고 구조 장면

또한, 2차 사고를 방지하고자 화물용 렉카차를 동원하여 사고차량을 신갈버스정류장에 안전하게 이동 후 나머지 탑승자 17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구급차 5대를 동원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구갈 119안전센터장은"고속도로 합류구간에서는 특히 안전운전을 실시해야하며, 혹 사고 발생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차와 펌프차를 동원하여 차량를 통제시키고, 사고차량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 후에 구조 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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