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Full코스, 10km, 5km 종목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는 올해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는 4월10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오는 3월15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군산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군산시민체육회와 전라북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IAAF 국제육상연맹의 공식인증을 받아 올해로 다섯 번째로 치러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마라톤 우수선수 발굴과 아마추어 마라톤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도심과 농촌 그리고 군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마라톤 코스는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최적의 코스로 많은 호응을 받아서 올해도 대회 코스 구간의 정비를 통해 달리미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마라톤 종목을 Full코스, 10km, 5km로 축소해 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국내는 물론 외국의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하는 한편 공중파 방송 중계를 통해 대회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대회 종목은 엘리트(국내∙외 풀코스), 마스터즈(풀코스, 10km, 5km) 부문으로 치러지며, 국내외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고의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smgmara.org)나 전화(465-7731, 02-418-7881)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5km 1만원, 10km 3만원, 풀코스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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