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의견 경청해 실효성 있는 노인 공약 수립할 것

▲ 11일 오전 10시 30분 백혜련 예비후보가 신미주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세배하는 모습.(사진제공=백혜련 예비후보 사무실)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제20대 총선 수원시을(권선)에 출마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권선구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고 노인 정책에 대한 의견을 경청했다.

백혜련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신미주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금곡동과 호매실동 일원의 경로당을 순회 방문했다.

백혜련 후보의 경로당 방문에는 박동현 경기도의원과 김정렬 수원시의원 등 해당지역의 더민주당 시·도의원들이 동행했다.

백혜련 예비후보는 "급변했던 한국 현대사에서 온갖 역정과 어려움을 몸소 겪고 극복하셨던 어르신들의 새대가 있어 오늘 우리사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게 세배를 드렸다.

또 백혜련 후보는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경로당 운영과 노인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했다.

어르신들은 "난방비 지원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수원시와 정치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노인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정책이다",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의료보장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등 허심탄회하게 노인복지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백혜련 예비후보는 경로당순방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노인의치(틀니) 시술비 건강보험 수혜 확대  ▲노인복지와 연계한 일자리창출 ▲더민주당에서 제시한 기초연금의 지급확대 ▲경로당 지원과 수원지역 노인복지정책의 실효성 확대 등 노인공약을 마련하고 실천하는데 힘을 쏟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백혜련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67년 장흥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지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비판하며 검찰을 사직한 강직하고 소신있는 법조인이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권선)지역위원장, 서호복지관과 은빛사회복지협의회 법률고문, 수원경실련 자문위원, 한국인터넷게임중동 예방치료협회 이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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