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시스템, 세계 최대 완구박람회서 '호응'

▲ 독일 뉘른베르크 토이 페어에서 코블록을 선보인 후 한국교육시스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육시스템)

(서울=국제뉴스) 최동희 기자 =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교육시스템의 코블록은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완구 박람회인 '독일 뉘른베르크 토이 페어'에서 100% 무독성 블록인 코블록을 선보였다.

11일 한국교육시스템은 이번 '독일 토이 페어'에서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코블록을 처음으로 내보였다고 전했다.

한국교육시스템에 따르면 코블록에 대한 세계 완구업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월마트, 토이저러스 등 다양한 납품업체들 뿐 아니라 두시마와 같은 완구 카달로그 업체 등 다양한 바이어들이 코블록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영국뿐 아니라 이스라엘, 카타르,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의 장난감 관련 업체들이 코블록의 납품 계약을 원했다는 게 한국교육시스템의 설명이다.

▲ 외국 바이어들이 코블록에 대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교육시스템)

영국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완구 판매를 하고 있는 커모션디스트리뷰션(Commotiondistribution)의 CEO인 티모시 쿠트(Timothy Coote)는 "전 세계 수많은 박람회를 다녀봤지만 코블록과 같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함께 줄 수 있는 블록 완구는 처음"이라며 "이런 좋은 제품을 만난 것은 행운이다. 영국 아이들에게 코블록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기회를 꼭 주고 싶다"고 말했다.

코블록 부스를 방문한 업체 관계자들은 직원들과 함께 코블록을 활용한 던지기 게임, 균형 맞추기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교육시스템 김영순 대표는 "박람회에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코블록의 제품 의도가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은 거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블록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블록이고 싶다"며 "순수 한국 제품인 코블록이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교육시스템은 코블록(www.co-block.com)으로 세계 다양한 완구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세계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독일 뉘른베르크 토이 페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700개 업체들이 참가하고 7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인 세계 최대 규모의 토이 페어로 매년 세계 완구 산업의 전문가들과 선두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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