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인천시 남구 영화공간주안과 인천교통공사가 함께하는 특별 상영회가 17일 진행된다.

영화공간주안 1, 2관에서 진행되는 특별 상영회는 인천교통공사의 신입사원 교육이 함께 진행돼 신입사원 163명이 함께한다. 특별 상영회의 상영작은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세기의 매치’로 인천교통공사와 영화공간주안이 함께 선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33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에서도 소개가 된 적 있는 세기의 매치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역사가 기록한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보리스 스파스키의 극적인 체스 대결을 그린 영화이며 토비 맥과이어를 비롯한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현재까지도 흥행되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공간주안에서 진행되는 인천교통공사 특별 상영회에서는 세기의 매치 관람 전 영화공간주안 김정욱 관장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세기의 매치에 대한 영화 소개가 진행돼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뿐 아니라 예술영화에 더욱 흥미를 가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5월 진행된 '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 특별 상영회에서의 감동에 이어 다시 한 번 2016년 2월 세기의 매치 단체 관람이 진행돼 극적인 스토리로 인한 흥미진진한 관람은 물론 영화공간주안과 인천교통공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문의(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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