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김성수 기자 = 전북도가 위기상황 속 생계유지 곤란 저소득층에게 긴급복지 지원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은 주소득자의 사망 등에 따른 소득상실과 중한 질병, 부상, 방임, 학대, 가정폭력, 성폭력, 화재 등 갑작스러운 위기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생계, 주거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긴급복지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시·군(긴급복지담당) 및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콜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또 보건복지 콜센터(국번없이 129)에서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도는 올해 긴급복지 지원을 위해 85억원을 확보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된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희망복지지원단과 경찰, 소방서 등 행정기관, 복지통리장 등과 협업이 이뤄지는 등 민간협력을 통한 원스톱 지원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