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추산 9000여 만원 재산피해

▲ 화재현장 모습(사진=제천소방서)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9일 오전 1시1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큰 불은 1시간 10여분만에 진압되었지만 폐기물 잔해가 많아 오전 7시30분이 돼 잔불까지 모두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495㎡가 소실돼, 9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천소방서는 폐비닐, 플라스틱 등 쌓여져 있는 폐기물에서 열이 축적돼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