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북미 항공산업체 6개사 방문, 수출 상담회 열려

 

(사천=국제뉴스) 김동수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KB손해보험 인재니움사천에서 항공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북미 항공산업 수출 상담회인 ‘KORUS Aero Partnering 2016’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협력하여 세계 최대 항공시장인 북미지역에 대한 국내 항공부품 기업들의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에서 열리게 됐다.

이날 북미 항공산업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Bombardier(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연매출 200억$), Triumph(Boeing社 동체 1차 벤더, 연매출 39억$), Nordam(연매출 8억$), ILN Tech(엔진 부품), Aero Precision(MRO), Dynatech(MRO) 등 북미 항공기업 바이어 6개사와 국내 항공부품 수출 유망기업 40여개 회사가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한․미 항공산업 협력 포럼(양국 항공산업 현황, 주요 바이어 구매 정책 설명), △B to B상담회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북미 주요 항공기 제조 기업들의 글로벌 소싱 확대 추세에 따라 북미 항공기 제조 1, 2차 벤더기업 및 MRO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 항공부품 기업들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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