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종, "진도견도 국가에서 적극적 지원 통해 세계에 알리는 역활을 했으면"

▲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최됐다.(사진제공=이웅종 교수)

(서울=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이날 국제도그쇼에는 FCI 총재를 비롯해 세계 12개국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총 7개링에서 600여두가 참여한 가운데 필리핀, 아시아, FCI 세계 대회 타이틀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최됐다.(사진제공=이웅종 교수)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러시아 등의 국가에서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대한민국 에서는 천안연암대학교 동물 보호계열에서 재학생들이 핸들러 기술을 습득하고 진도견 세계화를 위해 4년째 대회에 참여 했다.

▲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최됐다. 사진은 이웅종 교수가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진도견과 도그쇼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이웅종 교수)

한동운 천안연암대학 교수와 반려동물계 유명한 이웅종 교수도 매년 참가를 해 진도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시아 에서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나라가 도그쇼 문화발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에서는 유일한 FCI세계애견연맹 가맹 단체인 (사)한국애견연맹이 동참하고 있다.

▲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최됐다.(사진제공=이웅종 교수)

이웅종 교수는 FCI 전견종 심사위원 이기도 하며 특히 이번 필리핀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심사워원들 앞에서 당당히 한국핸들러의 위상을 마음껏 발휘한 대회 이기도 하다.

이날의 최고의 전견종 BIS. R.  BIS. BIG.그룹입상및 BIG. BOB. EX1석 CH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상들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최됐다.(사진제공=이웅종 교수)

특히 BIS 불독,뽀메라이언, R.BIS 푸들은  최고의상을 받았으며 기타 진도견 및 비숑프리제, 폭스테리어, 도베르만을 비롯해 많은 심사위원과 필립핀 관계자들로 부터 천안연암대학교 재학생들이 드림팀 이라는 칭호와 대한민국의 쇼독의 질에 대한 평가를 환대받는 대회 이기도 했다.

▲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최됐다.(사진제공=이웅종 교수)

이웅종 천안연암대학 교수는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대회 교류를 통해 더 발전된 도그쇼 문화를 대한민국에서 펼쳐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16 필리핀 켄넬클럽 인터내셔널 도그쇼가 개최됐다.(사진제공=이웅종 교수)

이어 "대한민국 유일 FCI등록된 천연기념물 진도견도 관련 연맹이나 국가에서 적극적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국견을 세계에 알리는 역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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