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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해남군수' 대한체육회 체육상 공로상 수상
김성산 기자  |  gukjeg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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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28  1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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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해남군수 ⓒ해남군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박철환 해남군수(57)와 '태권소녀' 임금별(전남체육고등학교 2년·17)이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박철환 해남군수(해남군체육회장)와 임금별 선수는 지난 27일 오전 8시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17차 이사회에서의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심사 안건에서 공로부문과 경기부문에서 각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전라남도체육회는 2015년 제61회에서 '한국 남자 볼링의 간판스타'인 박종우(25·광양시청 볼링부)가 경기부문 최우수선수상을,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전남의 스키를 전국 중위권으로 발돋움시킨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57)이 공로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6년 새해 벽두부터 전남체육인들이 큰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됐다.

특히 전남체육회는 지난 2006년 전남체조협회장이었던 고재철 E&T(주) 대표, 2013년 조영기 전(前) 전남태권도협회장(77·이상 공로부문)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는 능력을 과시했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대한체육회가 체육계에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 표창함으로써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수상하는 상으로서 대한체육회의 최고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철환 군수와 임금별 선수는 오는 2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린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해남군 뿐만이 아니라 전남체육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이 수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박철환 군수는 2012년 24개 대회, 2013년 22개 대회, 2014년 22개 대회, 2015년 23개의 각종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20개 이상의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동안 1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양했다.

또한 전국 제일의 스포츠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과감한 예산 지원 확대, 불리한 지리적 여건(거리)을 극복한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전략 추진, 2012년 해남군청 펜싱팀 창단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 2013년 전남도내 최초로 군(郡) 단위 장애인체육회 출범 등 그야말로 체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노력은 지난 2011년 '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스포츠마케팅 우수 지자체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2016년 제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2016. 4. 22(금) ~ 4. 25(월) / 4일간)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됐다.

박철환 군수는 "해남군의 발전, 지역민의 복지를 위한 노력을 위해 체육분야에 관심을 가졌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금별 선수의 수상도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5년 5월 18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 53kg급에서 16세 11개월만의 세계선수권 제패로 대한민국 역대 최연소 신기원(종전 17세 4개월)을 창출한 임금별은 2015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53kg) 3위에 등극한 바 있다.

또한 임금별은 그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2개(중 2․3년) 및 은메달 1개(중 1년), 제95회․제9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2014년 주니어아시아 선수권대회 2위 입상, 중학 1년때 태권도 입문 후 2014년 전국대회 4관왕 달성 등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성적 거양 등 장차 한국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질 '태권 영재'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임금별은 '항일운동의 성지'인 완도 소안도 태생의 부친(임상무·50)의 영향을 받아 주소지를 독도로 옮기는데 동참하는 등 투철한 국가관을 발휘해 어린 소녀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우수 기량으로 임금별은 '2015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널리 확인시킨 바 있다.

임금별은 "비록 리우올림픽 출전은 좌절됐지만,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에 힘입어 4년 뒤 올림픽에는 반드시 출전하여 금메달을 꼭 획득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철신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우리지역 스포츠 인사들이 대거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이는 2016년도 전남체육의 좋은 징조가 아니겠느냐"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성산 기자 | 2016-01-28 1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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