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수)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다음달 3~4일 저소득 재가장애인 지원을 위한 사랑의 명절음식나누기와 민속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설맞이 행사는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이웃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다음달 3일 명절음식 나누기와 4일 민속놀이체험으로 양일간 진행 예정이다.

다음달 3일 진행될  명절 음식 나누기는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재료비 후원과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만두와 전을 전달하는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또 4일 나들이는 현대모비스에서 상품권 200만원의 후원과 임직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복지관 5층 강당에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소외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예정이다.

김민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작이 반"이라며 "이웃사랑의 실천은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데 있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복지관 지역복지팀(031-548-5613 이정민)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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