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매달 1명 선정해 사회공헌

▲ 유디치과의 사회공헌활동인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박군(13) 충치 치료 사진. (사진= 유디치과 제공)

(서울=국제뉴스) 길나영 기자 = 유디치과 춘천중앙점는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변영혜)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한부모가정 아동 박 모군(13)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무료로 구강검진과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하고 있다.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박군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구강질환이 심해 곧바로 충치가 심한 어금니 2개에 대해 레진 치료를 실시했으며 영구치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할 수 있는 6개의 유치를 발치하기로 했다.

또한, 유디치과는 치료 후에도 박군의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는 "박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함께 할 보호자가 없어서 치과를 가지 못했는데 유디치과가 앞장서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영창 유디치과 춘천중앙점 대표원장은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어린이들이 적절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16세 아동이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과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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