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역 내 고졸자 고용 활성화는 물론 관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3개 특성화고 및 서구 청소년수련관,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지난 22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일자리창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구청과 일자리창출 MOU를 체결한 특성화고는 경인여자고등학교, 인천디자인고등학교, 한진고등학교이며, 서구 청소년수련관은서구청과  함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진로탐색투어, 직장체험 추진, 청년일자리 박람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구 중소경영자협의회는 회원사와 특성화고 졸업(예정)생들의 취업지원 연계 및 채용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 협약 기관들은 6월부터 본격적인 고졸자를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인데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직업탐색을 위한 ‘진로탐색투어’를 6월중 한진고등학교를 우선 시범적으로 시작하며, 서구 청소년수련관은 취업지원관을 배치하고 청년 맞춤형 훈련인 ‘PT 디자이너’과정을 개설하여 훈련생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협약을 체결한 특성화고의 졸업(예정)자들의 고용 확대를 위한 구인 기업체의 발굴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지역 내 중소기업체 및 특성화고와 산․학․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은 물론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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