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종합병원 포함 52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렴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적정성평가를 실시하는 목적에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질적 수준을 가능할 수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및 치료의 질 개선을 통해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처음 실시했다.

적정성평가 지표별로는 산소포도화검사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이내 중증도 판정도구사용률, 객담도말검사 및 배양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시행건수중 첫 항생제 투여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지표별 가중치결과를 바탕으로 평가분석한 결과 종합점수 99.1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성별, 연령 구분 없이 찾아오는 폐렴질환은 처음엔 가벼운 고열, 기침, 호흡곤란으로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합병증으로 사망에 원인이 될 수 도 있다.

이번평가로 남원의료원은 폐렴치료에 대하여 적정성을 인정받아 적절한 치료방향설정을 통해 폐렴환자들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향후에도 폐렴에 적정성 평가지표의 성실이행으로 고령환자가 많은 지역내 폐렴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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