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엔젤스'의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며 '한 번 더 해피엔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엔젤스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 번 더 해피엔딩' 속 1세대 요정 걸그룹으로 장나라,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 산다라박이 깜짝 변신했다.

5명의 배우들은 'Always For You'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까지 연습해 극중 회상 장면에서 음악방송 무대를 직접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뽀얀 화면에 클로즈업 부분에서는 신비로운 눈동자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엔젤스는 현역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을 뽐내며 "이대로 실제 데뷔해도 될 듯하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한 번 보면 그녀들의 사랑스러움에 빠질 수밖에 없어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1, 2회가 연속 재방송된다. 초스피드로 전개된 미모(장나라)-수혁(정경호)의 혼인신고 해프닝 등이 담기며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3회는 오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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