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조인호 기자=경북 경주시는 SNS를 기반으로 축제, 문화, 행사 등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소식을 전해 줄 ‘경주시 SNS기자단’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지원 자격은 경주시에 거주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중 1개 이상을 활발히 운영하고, 경주를 사랑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찍기에 능숙한 일반 및 대학생 7명과 경주시 공무원 5명 등 총 12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지원방식과 달리 콘텐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블로깅 서류심사가 추가 되었고, 경주와 관련된 본인의 블로그 포스팅 주소(URL)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belle822@korea.kr)로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는 오는 22일 개별 통보한다.

활동기간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이며 뉴미디어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경주시 공식 SNS채널(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시민소통과 다양한 경주의 소식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축제, 문화, 행사 등 현장소식을 취재해 자신의 SNS를 통해 경주시를 적극적으로 홍보, 공유하고, 경주시 공식 SNS와 시정소식지에 대해 활발한 참여 활동을 해야 한다.

활동 혜택으로는 소정의 원고료와 위촉장 발급 및 워크숍 참가, 경주시 행사 초대 등이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표창 우선 대상자로 추천된다.
 
한편 경주시는 2014년 10월~1월(1기 10명), 2015년 3월~6월(2기 12명), 7월~12월(3기 12명) 등 이미 3기 기자단을 운영해, 좋아요 수가 2만 5천명에 이르는 경주시 페이스북을 비롯한 공식 SNS 채널 7개(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팟캐스트)를 활용한 뉴미디어 홍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전국 각 지자체에서 앞서가는 경주시의 뉴미디어 홍보기법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이 이어질 만큼 발 빠르게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SNS 콘텐츠의 양보다는 질적으로 높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자단 운영으로 내실화를 기하고 경주의 소식을 세계적으로 전파하는 홍보대사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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