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보경 기자 = 현성그룹 김봉준 회장이 12일 오전 11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찾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사랑의열매 회관 전달식장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기부자 김봉준 회장과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가입을 축하했다.

19년 전 부산에서 상경한 김 회장은 제약회사, 정수기 판매 등 다양한 일을 거쳐 현재는 현성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그는 성공이 자신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꾸준히 사회공헌을 해왔다.

김봉준 회장은, "어려운 시절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을 한 이후에도 개인과 회사 차원에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부자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밝게 자라 당당하게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가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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