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사)희망의소리 공동주최 10% 희망나눔 캠페인

▲ 나, 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사)희망의 소리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나, 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나, 너 그리고 아름다운 우리는 500명의 일반인이 문화소외대상 500명에게 공연티켓을 선물해 나눔을 실천하고 음악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라는 공동체를 형성,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사회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에는 클래식 기타 서정실, 바이올린 정유진, 테너 이동환, 가수 이화숙. 김형주 외에 김경호 밴드가 특별출연하며 MBC방송문화진흥회와 (사)한국음반산업협회, 안양시생활체육회, (사)대한가수협회 안양지부, 안양방송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음악회와 함께 10% 희망나눔 캠페인이 시작이 된다. 10% 희망나눔이란 소득의 10%를 나누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전국 16개 대학에서 선발된 20여명의 전국 대학생 연합 서포터즈가 구성돼 문화예술을 통한 올바른 기부문화 정착과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정은경 (사)희망의 소리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봉사 등 나눔을 통해 계층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 나아가 희망적인 미래를 함께 꿈꾸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und-of-h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권은 사전에 전화예매(031-687-050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좌석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5000원이며 공연의 수익금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