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주한외교단이 외교장관 취임 축하를 위해 15일 1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오찬회에 참석하여 박근혜 정부의 외교 철학에 대해 연설했다.

특히 윤 장관은 이번 연설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민 행복, 한반도 행복, 지구촌 행복'이라는 기조의 저변을 흐르고 있는 '국민 중심'의 생각이 어떻게 '신뢰외교'라는 외교정책으로 구현되고 있는 지를 주한외교단에 설명했다.

또 윤 장관은 "신정부가 '행복'과 '신뢰외교'를 축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지속가능한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해 추진 중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오찬에는 주한 상주대사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과 국정기조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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