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포천시청)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가운데)은 지난 4일 경기북부 지역 가구산업의 핵심 지원시설인 경기가구인증센터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포천=국제뉴스) 장영광 기자 = 논란 속에 업무에 복귀한 서장원 경기 포천시장이 꾸준히 이어지는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현장 행보를 펼치는 모습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난 4일 경기북부 지역 가구산업의 핵심 지원시설인 경기가구인증센터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포천시는 가구산업이 특화돼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경기도의 10.9%인 약 550개의 가구공장이 소재하고 있고 전국 생활가구의 80%를 생산·배송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지역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가구인증센터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설립을 추진, 지난해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경기가구인증센터는 도내 가구기업의 가구인증시험을 지원해 친환경 가구제품 생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에서 개소식을 갖고, 11월 대형 챔버 등의 시설 구축을 완료해 KOLAS로부터 공식인증시험기관으로서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운영은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컨소시엄을 맺고 공동으로 꾸려가고 있다.

아울러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구 디자인에 접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 시설·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취·창업과정을 위한 1기 교육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자이너·가구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입주 창작활동 희망자를 오는 11일부터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이날 서장원 시장은 각 시설에 대한 설명과 운영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관내 가구업체와 가구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구인증센터와 가구창작스튜디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 시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포천시는 경기가구인증센터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권역별 가구물류센터과 공동전시판매장 건립도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장원 시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신정연휴 동안 백운계곡 동장군축제 행사장, 허브아일랜드 등 겨울축제 현장과 주요관광지 등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사진제공:포천시청) 경기 포천시는 가구산업이 특화돼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경기도의 10.9%인 약 550개의 가구공장이 소재하고 있고 전국 생활가구의 80%를 생산·배송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지역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가구인증센터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설립을 추진, 지난해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