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의 대표 특산물 산수유 가공제품이 차례차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구례군산수유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일본 오사카에 소재한 (주)모하츠쿠리니쿠 리브21 회사와 산수유제품의 추가 수출협약을 최근 체결하고 수출실무협의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한 내용 중에는 구례군내 산수유 생산법인인 '지리산과 하나되기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한방 하치미츠’(국내명 ‘천년초애’) 제품의 수출 및 상품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사업단의 자가 생산 제품뿐만 아니라 관내 농가 생산제품에 대해 수출 알선 및 수익창출로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할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업단에서는 지난해 8월 같은 회사와 신기단(‘리키마루’) 제품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1,2차분을 수출하고 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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