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제2차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가 15일 워싱턴에서 우리측 최성주 국제안보대사와 미측 크리스토퍼 페인터 국무부 사이버정책 선임 조정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히 우리측은 외교부, 미래부, 국방부, 대검찰청 등, 미측은 국무부,  국방부, 국토안보부, 법무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참석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1차 협의회시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사이버공간 상 신뢰구축 ▲국제 사이버규범 개    발 등을 협의한다.

또 ▲국제 인터넷 및 정보통신(ICT) 정책 ▲사이버범죄 대응 관련 양ㆍ다자 협력 ▲개도국 사이버 역량강화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주요 국가와의 사이버 관련 협의를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번 미국과의 사이버정책협의회는 사이버범죄 등을 집중 노의한다.

이 밖에도 사이버보안, 국제안보 등 사이버공간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는 사이버스페이스총회(10.17-18)의 논의 성과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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