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부산
부산소방에 시민들 따뜻한 응원 잇따라 '뭉클'
김완식 기자  |  kws0872@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1.04  09:28: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시민이 전한 커피와 현금.

(부산=국제뉴스) 김완식 기자 = 지난해 연말 부산소방공무원의 대 시민 서비스에 감사하는 시민들의 응원이 잇따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11시께 기장소방서 기장119안전센터에 택배 하나가 도착했다. 택배상자에는 구조장갑 5켤레와 '소방대원 응원단 중 1인'이라는 기부자의 편지 1통이 들어있었다.

기부자가 구조장갑과 함께 보내온 편지에는 "평소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는 사람으로 온라인 커뮤니티(SLR.CO.KR)에서 지난해 10월에 주최했던 사진공모전에서 우승해 얻은 상금으로 어떻게 써야 가치 있게 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소방대원들이 구조 활동에 사용할 장갑을 지원하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 부모가 살고 있는 고향인 기장119안전센터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같은 달 31일 오후 7시기께는 30대 후반의 남성이 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동네 주민인요, 고생하시는데 커피드세요"라며 커피와 현금(22만6300원)이 담긴 비밀봉투를 출입구 의자에 두고 급히 사무실을 떠났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시민이 전한 장감.

비밀봉투 안 메모에는 ‘모은 돈이 너무 적어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장갑 사는데 보태주세요.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라고 적혀있었다.

같은 달 31일 밤 11시30분도 익명의 50대 여성의 명의로 '병신년 새해를 맞아 소방관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며 금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로 햄버거 50세트가 배달됐다.

야간 근무 중 뜻밖의 선물을 받은 직원들은 "우리 소방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쁘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의 한 관계자는 "소방관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아주는 시민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완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뉴스
국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본사 :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 청송빌딩 2층  |  대표전화 : 02) 2281-5005  |  팩스 : 02) 6455-5003
사업자 : 129-86-68417  |  정부인가번호 : 문화 나-00021호  |  고충처리인 : 김택수
등록연월일 : 2012.4.2.  |   대표이사 : 김영규  |  편집인 : 김영규  |   발행연월일 : 11.1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택수
Copyright © 2011 국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gukj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