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외교부는 오는 17일 윤병세 장관을 비롯, 국민 참여 공공외교 공모를 통해 '공공외교관'으로 위촉된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외교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에 주요 업무는 민간외교지원, 민간외교단체커뮤니티웹사이트 운영, 외국인 대상 동영상 컨테스트, 공공외교포털사이트 구축, 한국소개 동영상 홍보물 제작 등 각종 공공외교사업 시행 지원을 하게 된다.

외교부에 처음 설치된 공공외교협력센터는 점차 중요성이 높아가는 공공외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국민들의 공공외교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외교부의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공외교협력센터 개소식에 이어  윤 장관은 국민참여 공공외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인사들에 대해 공공외교관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외교관 위촉은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 연장선에서 민관이 함께 공공외교 대열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위촉된 공공외교관들은 현장에서 체득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에 효율적인 공공외교를 위한 조언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공공외교협력센터 개소와 공공외교관 위촉장 수여를 계기로 공공외교를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외교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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