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남동구 참여예산학교’가 21일 구청 소강당에서 개최 됐다.

 인천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구)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종사들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제1강 박준복 참여예산센터 소장의 “지방예산의 이해와 현황” ▲ 제2강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김명희 사무국장의 “효과적인 운영사례를 통한 주민 참여예산의 이해” ▲ 제3강 나기운 남동구청 기획예산실장의“구 재정의 이해” ▲ 제4강 임석기 남동구청 주민생활국장의 “구 사회복지 주요사업 계획안내” 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은 구에서 단독으로 편성해 주민들의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했으나, 2011년 3월 8일 개정된 지방재정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시행이 의무화되었다.

 남동구에서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에 관한 조례 및 규칙을 제정하고, 예산편성 시 주민 참여를 통해 총 164억을 2012년 예산에 반영 편성하였다.

 이상구 남동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주민들의 알권리와 찾을 권리, 누릴 권리를 배우는 귀한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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