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는 차세대 정보시스템(LH-WiSE) 구축을 완료하고 28일 오픈했다.

차세대 정보시스템 LH-WiSE(Leap Higher! With Innovative System Enjoyable)는 정부 3.0시대에 맞춰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더 높이 도약하라’는 모토로 업무의 신속성, 편의성, 확장성을 높였으며, 스마트 환경에 맞는 내·외부 고객의 편리성을 제고해 경영효율성 및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LH-WiSE는 판매, 보상, 주거복지, 청약 등 총 16개 업무영역으로 시스템을 통합하고 고도화 함으로써 LH 임직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국민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LH는 시스템 개통 이후 기존에 토지·주택·주거복지로 분리 운영 중인 시스템을 LH청약센터로 일원화해 국민의 삶과 직결한 토지·주택관련 청약신청·접수, 증빙서류 발급 등의 업무를 One-Stop 서비스로 제공한다.

LH는 지난 2014년 4월에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착수, 20개월에 걸쳐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최근 시험운영을 마쳤다.

LH 관계자는 "LH-WiSE의 운영으로 업무생산성 향상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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