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소방본부는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38일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유원지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총 112명으로 구성됐다. 운영 장비는 고무보트, 수중로프 등 24종 71점이 투입된다.

소방본부는 오는 7월 10일 범서농협하나로마트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교육훈련 및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소방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물놀이 사고 구조활동 체험교실, 심폐소생실 상시체험장, 현장 응급 의료소, 자전거 순찰대 등을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객 안정을 위해 구명조끼 대여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6월 28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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