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한정/김태경 기자 =  지난 18일 신인 걸그룹 하이디가 전방 3사단 '백골부대'를 시작으로 모든 군 장병들의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는 일명 '꽃신천사'로 겨울 추위를 녹이는 군부대 위문공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걸그룹 하이디가 '꽃신천사'로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김태경 기자(pass5373@gmail.com). 아트코리아방송

'군통령' 등의 식상한 표현보다 요즘 유행하는 새로운 '꽃신천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하이디는 "모든 공연을 본 장병들에게 전역 후에도 항상 변하지 않는 개념 걸그룹이 되겠다는  의지가 담긴 수식어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걸그룹 '하이디'는 2016년 1월 첫 디지털 싱글 '달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신조어 '꽃신'은 군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뜻하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는다는 '곰신'이라는 단어에서 진화된 말이다. (글.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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