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한정 기자 = 이번 해 6월 정규 앨범 '살아 있는 거리'를 들고 우리를 찾아 왔던 따뜻한 감성의 뮤지션 오은영이 이번 12월 21일 디지털 싱글 ‘먼저 말할게'를 전격 발매한다.

▲ 따뜻한 감성의 아티스트 오은영 디지털 싱글 전격 발매. 아트코리아방송

이번 싱글은 기존 작업들과는 조금 다르게 청년 레이블인 '브러쉬 뮤직'과의 협업을 통해 나온 곡이다. 현재에 계속 머물기보다는 항상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먼저 말할게는 풋풋했던 연애 속, 상대에게 먼저 표현하고 말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애틋하던 기억을 보사노바 풍 리듬 안에 진솔하고 따듯하게 녹여낸 곡으로 쉽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가올 추운 겨울, 사람들 마음 한 켠에 자리 잡고 있던 지난날의 애틋함을, 혹은 현재의 연인에게 느끼고 있을 설렘을 이 곡이 좀 더 따듯하게 끌어안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녀의 정규 앨범 수록곡 <북촌로 12길 도착>, <춤꽃>에서 보여준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를 통해 연애에 서툴고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부드럽고 감미롭게 그려냈다.

일상 생활과 자신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이 노래를 통해 과거에 느꼈던 '먼저 다가가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말할게' 는 소셜 벤쳐 플랫폼인 '크리노베이션 링크' 를 통해 발매 되며 싱어송라이터 ‘오은영’ 외에도 10개의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의 형식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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