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울산시 남구청은 환경미화원 83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보은군 일원을 다녀오는 국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미화원 국내 연수는 '환경도시 울산, 클린 도시 남구'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구민과 직접 대면하며 이른 새벽 시간부터 청소 업무를 수행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구정주요 시책 교육 등으로 교양을 높여 구정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시키는 한편, 조직의 화합을 도모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체 인원을 2기로 나눠 연수를 진행하게 되며, 1기 연수는 환경미화원 4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환경미화원들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법주사와 선병국가옥 등을 방문했으며 구정 주요시책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환경미화원 김용채(54세)씨는 "평소 환경미화원들은 여러 미화관리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 좀처럼 만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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