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전북도는 해양오염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연안해역 공유수면에서 폐어망 등 각종 오․폐물 수거와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구제를 통한 깨끗한 연안환경개선에 나선다.

8일 도에 따르면 97년부터 전년도까지 어장정화선단 2척(정화선 104톤, 운반선 65톤)을 활용해 공유수면 1만6739ha에 대한 정화작업을 실시했으며, 1369톤의 각종 오․폐물과 불가사리 등을 수거, 폐기 처리토록 하고 있다.

도는 올해 각 시․군으로부터 정화대상 지역을 신청 받아 군산 600ha, 부안 550ha 등 연안 공유 수면 1350ha를 정화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정화작업을 실시하여 폐기물 3톤, 불가사리 73.6톤을 수거 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부안군 일부 미실시 지역과 군산시 2개 수역 600ha에 대한 정화작업을 실시해 11월까지 공유수면에 대한 정화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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