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국제뉴스) 미래부는 8일 스위스 요한 슈나이더 암만 경제교육연구부장관과 양자회담을 통해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암만 장관은 스위스 2014년 연방부통령, 15년 연방대통령(7개 행정부 장관들 간 윤번제로 선출) 역임예정인 VIP급 인사이다.

이날 최문기 장관은 "우리 신정부의 창조경제 비전과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와 함께 세계경제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각종 경쟁력 평가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위스의 혁신전략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암만 경제교육연구부 장관은 한국과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정부 관계자 연구기관장과 대학 총장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과학기술 사절단(25명)을 이끌고 7일 한국을 방문했다.
 
최근 스위스는 한국을 과학기술 혁신 분야 전략적 협력 대상국가로 지정했다.

한편 양국 정부는 이번 스위스 대표단의 방한을 통해 도출되는 협력 수요 및 의제에 대해 오는 11월 14일 개최되는 제3차 한-스위스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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