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부 합동조사반은 7일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사고와 관련, 향후 조치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상자 등 국내 및 현지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승객 치료, 가족 방문과 치료 후 국내 이송 등 피해승객에 대한 지원 최대하기로 했다.

또 현지에 파견된 사고대책반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합동으로 사고원인의 조속하고 철저한 규명을 진행키로 했다.

이 밖에도 특별 안전감독관(16명)을 8개 국적항공사에 대한 긴급 점검에 투입해 유사사례 방지 조치를 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벌일 예정이다.

[사고수습 상황 일지]

□ 7.7(일)

0 03:27  아시아나항공 214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과정에서 동체후미가 활주로에 충돌 후 활주로를 이탈

사고 직후 샌프란시스코 공항 4개 활주로 폐쇄

ㅇ 04:30  항공기 사고 발생정보 입수 및 사고 상황 전파, 사고수습본부 설치운영(15명)

ㅇ 04:50  직원 비상소집

ㅇ 05:00  제2차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계자에 지시

ㅇ 05:00  항공정책실장 아시아나항공사장에게 사고수습 만전 조치 지시

ㅇ 05:00  사고관련 언론 구두 브리핑

ㅇ 05:30  사고조사반(4명) 현지 급파 지시

ㅇ 05:30  사고상황 관련 현황과 조치상황 수시 보고(항공정책실장, 항공안전정책관)

ㅇ 06:00~  신속한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미국 NTSB(국가교통안전위원회), 외교부,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ㅇ 07:00  장관, 제2차관, 아시아나항공사장에게 사고수습 만전 조치 지시

ㅇ 07:00  언론보도자료 배포

ㅇ 07:20 제2차관 주재 사고수습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항공사에 사고수습 재발방지 대책 조치, 과거 유사사고사례, 샌프란시스코의 기상상황 등을 파악하도록 지시

ㅇ 07:30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8개 국적항공사에 긴급항공안전지시

ㅇ 08:00 국토부 장관이 대책본부를 방문, 외교부, 미국 NTSB 등과 협의하여 사고 수습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현장에서 인명피해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조치하며,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것을 지시

ㅇ 08:20 샌프란시코 공항 폐쇄된 4개 활주로 중 2개 활주로 운항 재개

ㅇ 09:30 항공정책실장이 사고 및 수습 상황에 대해 기자 브리핑(1차)

ㅇ 11:00 제2차관 항공상황에 대해 2차 기자 브리핑(2차)

ㅇ 11:30 총리께서 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외교부 등 관계기관간 긴밀히 협의하여 철저한 사고 수습 및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ㅇ 12:00 국토부장관 주재 사고수습대책회의(피해자 파악.치료지원에 최우선 조치 등)

ㅇ 12:15, 12:40  항공정책실장 사망 2명 확인 브리핑(3, 4차)

ㅇ 13:30 사고조사단 현지 급파를 위한 특별기 출발(13:54 이륙)

ㅇ 14:10 항공정책실장, 기자 브리핑(5차)

ㅇ 14:12 제2차관, 사고가족 수송용 항공기 조기 투입 협조 요청(→항공사 사고대책본부장)

ㅇ 15:30 아시아나항공사장, 사고현황 브리핑 실시

ㅇ 16:30 OZ, 피해가족(1가족 2명) 214편으로 현지 수송 지원

ㅇ 17:00 피해자 가족 2명 샌프란시스코 출발

ㅇ 18:00 항공정책실장, 기자 브리핑(6차)

ㅇ 19:05 사망자 명단 자료 배포(아시아나항공)

ㅇ 19:30 국토부장관 주재 사고수습대책회의(피해자 파악.치료지원에 최우선 조치 등)

ㅇ 20:00 관계기관에 사고수습상황 보고 및 전파

ㅇ 22:30 美 NTSB, 사고기에서 블랙박스 수거 및 워싱턴 본부로 이송 보도자료 배포

□ 7.8(월)

ㅇ 00:21 사고조사단 현지 급파를 위한 특별기 도착(7.7 13:54 이륙)

ㅇ 03:46 사고기 탑승객 11명 아시아나 특별기편(OZ2134)으로 샌프란시스코 출발(7.8 15:26 인천 도착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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