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좌용택)은 7일 서광초등학교 서향실에서 서광초, 창천초 학생, 제주관광공사, (사)제주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어린이홍보단 영상시사회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수도권관광체험학습의 기회를 주고자 지난 3월 제주관광공사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맺은 업무 협약식에 따라 푸진됐다.

지난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일대를 관광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광초와 창천초 6학년 18명이 참가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생들이 제주의 환경과 관광자원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 제주사랑의 마음이 커졌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영상위원회, 제주항공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관광체험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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