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외교부는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우리 국민 및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니어 공공외교단'공모를 5월23일부터 지난달 21일까지 실시했고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선발자들의 평균연령은 61.5세이며 남성 16명, 여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시니어들은 풍부한 국제업무와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공공외교단'1기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사이버 상 국내외 민간인.민간단체에게 자문 제공, 한국 방문 외국인에 대한 문화탐방 가이드, 주한 외국인 대상 한국 소개 활동 등 공공외교 활동을 직접 기획.시행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신정부 국정과제인 '국민 참여형 공공외교'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서, 외교부는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지혜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공외교 사업을 발굴.시행해 세계가 신뢰하는 매력한국 비전 실현에 우리 국민들의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