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8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서울=국제뉴스) 최동희 기자 = 삼성전자는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는 삼성 페이에서 모바일 티머니와 캐시비 교통카드를 발급 받으면 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존 발급된 카드가 있을 경우에는 불러오기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발급 후 애플리케이션 실행 없이도 그냥 스마트폰을 교통카드 결제기에 대기만 하면 바로 결제가 이뤄진다. 

특히 기존 삼성 페이에 등록해 놓은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후불 혹은 선불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모바일 티머니는 삼성카드와 KB국민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 캐시비는 롯데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 결제가 가능한 제휴 카드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가 교통카드 기능까지 지원하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소비자들이 지갑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머니와 캐시비는 '삼성 페이 교통카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백 제공, 충전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페이 애플리케이션의 이벤트 페이지와 티머니(www.t-money.co.kr), 캐시비(www.cashbee.c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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