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외교부는 2013년 국제기구 초급전문가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15명과 예비후보자 15명을 2일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www.UNrecruit.go.kr)를 통해 발표했다.

특히 합격자 15명은 금년 중 국제기구에 파견 예정이나 합격자가 JPO 자격을 포기하거나 자격이 박탈되는 경우, 예비후보자로 대체항 예정이다.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제도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 정부의 경비 부담 하에 유엔 등 국제기구에 1-2년간 파견해 국제적 역량과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 1996년부터 2012년까지 총 103명의 JPO를 선발해 유엔 사무국,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에 파견해 왔다.

또 정부는 JPO 파견과 더불어 올 12월 3일 유엔사무국이 실시하는 유엔 국별경쟁시험을 유치하고 국제기구인사센터를 통해 우리국민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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