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이 전국 부모모니터링단 평가에서 우수 운영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 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보육을 위해 지난 4월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2명의 보육전문가, 부모 및 컨설턴트로 구성해 발족했다.

그동안 950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건강 ․ 급식 ․ 위생 ‧ 안전관리 등 4개영역 12개 항목의 보육환경 지표를 토대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연중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집 우수 운영사례 등을 발굴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어린이집이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유도해 어린이집의 부모모니터링 점수를 지난해보다 향상시켰다.
 
백광학 보육아동과 과장은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어린이집 환경 개선과 운영의 질을 높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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