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18개 강좌 수강생 300여명 참여, 화합과 축제의 장

(수원=국제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김일영)는 4일 오후 2015년 교직원 강좌 재능 발표회 및 전시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강좌 중·고급반을 수강 중인 300여명의 경기교육가족들이 한 해 동안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작품 전시와 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4일 오후 6시부터 10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센터 1층 갤러리에서 는 한문서예, 민화, 유화, 사진, 규방공예 5개 강좌의 교직원들의 작품 61종이 전시된다.

한문서예반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문자예술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민화반은 복을 부르는 우리 그림들을 선보인다.

4일 오후 7시 4층 대강당에서는 드럼, 사물놀이, 바이올린, 오카리나, 통기타 등 13개 강좌반의 다채로운 공연이 시작된다.

한국무용반은 소고춤을, 댄스스포츠반은 재즈 음악에 맞추어 격렬한 자이브를 공연한다. 경기민요반은 매화타령, 태평가, 뱃노래 등 우리 민요를 노래할 예정이다.

김일영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의식을 확대시키고 나아가 이를 교육현장에 파급시켜 창의적인 교육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교직원 강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지난 2009년 6월 개관 이래 다양한 문화예술 방면의 교직원 강좌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12월 교직원 강좌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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