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효철 총장(왼쪽 두번째)이 교직원들과 연탄을 나르고 있다.(사진제공=선린대학교)

(포항=국제뉴스)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3일 포항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과 쌀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변효철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들이 흥해읍 성곡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과 쌀을 직접 각 가정에 배달하며 훈훈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에 앞서 선린대학교는 흥해읍사무소와 연계해 8가정을 선정, 연탄 4,000장과 쌀 40포대 등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에 전달했다.

연탄과 쌀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최 모(76) 어르신은 "올 겨울은 추위와 배고픔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어서 걱정이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변효철 총장은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교직원들과 힘을 모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꾸준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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