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포항시)

(포항=국제뉴스)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3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시상금을 받았다.

포항시는 타시․도와는 달리 남∙북구청이 비자치구로 되어있어 인․허가업무 중 규모가 큰 인․허가업무를 제외하고 건축, 지적민원 등 생활밀접민원은 구청으로 업무를 위임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탄력적인 민원행정을 위해 여권발급은 시청 민원실에서 전담 운영하며, 가족관계등록사무는 남∙북구청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김복조 새마을민원과장은 "허가전담부서 운영의 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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